봄 감성여행 통영 (케이블카, 바다, 벽화마을)
2024년 5월, 바다와 골목 감성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통영이 정답입니다. 푸른 남해를 내려다보는 케이블카, 알록달록한 벽화로 가득한 동피랑 마을, 그리고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하는 항구 산책까지. 이번 글에서는 통영의 대표 명소 세 곳을 중심으로 감성 충만한 여행 루트를 소개합니다.케이블카: 하늘에서 즐기는 바다 전망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거리(1975m)를 자랑하며, 남해 바다의 탁 트인 전경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5월의 청명한 날씨와 어우러지면,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하나 되는 장관이 펼쳐집니다.케이블카는 미륵산 중턱까지 올라가며, 약 1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풍경은 절대 짧지 않습니다. 이동 중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거제도, 욕지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