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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외도 봄꽃축제 유람선정보 및 주요관람 포인트

by redcarrot25 2025. 3. 25.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거제도 외도는 형형색색 봄꽃으로 물들며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봄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성스레 가꿔진 식물원이 어우러져 있는 외도는 거제도의 숨은 보석과 같은 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거제도 외도에서 봄꽃을 만끽하는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가는 방법부터 추천 동선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외도 가는 길과 유람선 정보

거제도 외도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고 접근해야 합니다. 유람선 탑승은 거제도 내 다양한 선착장에서 가능하며, 대표적으로는 구조라항, 와현항, 도장포항이 있습니다. 이 중 구조라항은 가장 많은 배편과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출발지입니다. 외도 유람선은 대부분 외도와 해금강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되며,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해금강 절경은 단연 압권입니다. 유람선 이용 시 소요 시간은 왕복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며, 외도에서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관광객이 많아 미리 인터넷 예약을 추천드리며, 현장 예매 시에는 줄이 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유람선은 날씨에 따라 운항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당일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제도 외도

 

외도 입장료 요금표

외도 보타니아(외도 식물원)의 입장료는 유람선 요금과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중학생 이상): 11,000원
  • 아동 (만 3세 이상 ~ 초등학생): 5,000원
  • 경로우대 (65세 이상): 8,000원 (신분증 지참 필수)
  • 장애인/국가유공자: 8,000원 (관련 증명서 지참)
  • 36개월 미만: 무료 입장

입장료는 외도에 하선한 후, 섬 입구에서 직접 지불하는 방식이며, 현금과 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합니다. 단체 관광객의 경우 별도 할인이 적용될 수 있으며,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 또는 유람선사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도는 입장 시 티켓을 발급받으며, 섬 내부 관람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으로 제한됩니다. 외도 내부에 음식을 반입할 수 없고, 취식도 제한되므로 식사는 외부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람선 요금 및 출발 항구

외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람선을 이용해야 하며, 유람선 요금은 탑승하는 항구와 포함된 관광 코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 출발지는 구조라항, 와현항, 도장포항이며, 대부분 외도 + 해금강을 묶은 관광코스로 운영됩니다.

  • 성인: 18,000원 ~ 24,000원
  • 아동: 12,000원 ~ 15,000원
  • 유아: 무료 또는 5,000원 이하 (항구별 상이)

유람선 요금은 유람선사별로 다르며, 탑승 전 홈페이지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해금강을 포함하는 코스일수록 요금이 높지만, 외도의 아름다움과 해금강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합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예매는 필수입니다. 유람선 운항은 기상 조건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어 출발 당일 오전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외도 운영시간, 휴무일, 관람 소요 시간

외도는 계절별로 운영시간이 다르게 적용되며, 일몰 전까지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2024년 기준 외도 운영시간입니다.

  • 봄/가을 (3월 ~ 5월, 9월 ~ 11월): 오전 9시 ~ 오후 6시
  • 여름 (6월 ~ 8월):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30분
  • 겨울 (12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

외도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기상 악화로 유람선이 결항될 경우 자동적으로 휴관됩니다. 따라서 유람선 운항 여부가 곧 외도 운영 여부를 결정합니다. 관람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지만, 사진 촬영이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경우 2시간까지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 내부에는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며,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은 제한적입니다.

또한 외도 내에는 별도의 식당이 없고, 음료만 판매하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여행 전 식사를 마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 관람이 끝난 후에는 유람선의 복귀 시간에 맞춰 섬을 나가야 하며, 시간 초과 시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도 봄꽃 시즌과 주요 관람 포인트

외도는 온화한 기후와 함께 아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식물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수선화, 튤립, 라넌큘러스,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외도식물원의 메인 가든부터 오션뷰 산책로, 열대 식물 온실까지 어디를 가든 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꽃 외에도 외도 내 곳곳에 조성된 조형물, 유럽풍 건축물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외도는 전 구간이 계단과 오르막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편안한 운동화 착용이 필수이며 휠체어나 유모차는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봄철 외도는 햇빛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를 챙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꽃 개화 정보는 외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람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도 내 필수코스

① 메인 정원 루트

외도 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메인 정원 루트입니다. 이 구간은 외도의 중심부로, 이국적인 식물들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 다육이, 그리고 봄철에는 튤립, 수선화, 라넌큘러스 같은 화사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유럽풍 건물과 분수대, 작은 연못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하트나무’와 ‘연못 정원’은 SNS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하며, 외도를 찾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르는 포인트입니다. 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길로 구성되어 있어 이동이 어렵지 않고,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원을 감상하며 천천히 산책하듯 걷다 보면 자연스레 다음 코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② 오션뷰 산책로

외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다와 어우러진 산책로입니다. 메인 정원을 지나면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오션뷰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이곳은 외도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해안 절벽 위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남해바다의 푸른 물결과 외도의 울창한 식생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상 전망대’는 꼭 들러야 할 포인트로,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거제 해금강 방향까지 조망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이 구간은 다소 경사가 있어 운동화 착용이 필수이며,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구간입니다. 약 30분~40분 정도 여유롭게 걸으며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열대식물 온실 & 출구동선

산책로가 끝나갈 무렵, 외도의 또 다른 명소인 열대식물 온실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외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외에도 아열대 및 열대지방의 다양한 식물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이국적인 식물들과 함께 습한 공기, 따뜻한 온도가 유지돼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열대식물관은 규모는 작지만 생태 체험 요소가 풍부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온실을 나서면 외도의 출구 방향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코스가 이어지며, 이 구간에서도 외도의 정원미와 자연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출구 근처에는 기념품점과 작은 카페도 있어 여행을 마무리하며 잠시 쉴 수 있습니다. 전체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로 여유 있게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도 여행자의 TMI 팁 & 코스 제안

외도는 섬 내부에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기 전 또는 돌아온 후 반드시 식사를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보통 유람선 탑승 전 오전 시간에는 식사를 거르고 타는 경우가 많아, 외도 관람 후 점심 또는 브런치를 즐기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입니다.

여행 코스로는 **‘외도 유람선 → 해금강 경유 → 구조라항 도착 → 인근 맛집 식사 → 해변 카페 방문’**의 루트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이 루트를 따르면 외도와 해금강의 풍경을 감상한 뒤, 식도락과 감성 힐링까지 완성도 높은 여행이 됩니다.

또한, 성수기에는 맛집이나 카페 모두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 또는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점심 시간대보다 다소 이른 11시 전후 또는 오후 2~3시 방문이 가장 쾌적합니다.

가족 단위라면 주차와 좌석이 넓은 식당과 카페를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커플 여행객은 뷰와 인테리어 중심의 감성 카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자의 여행 목적에 따라 적절한 동선을 짜보세요.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외도 여행의 마지막 퍼즐은 ‘무엇을 먹고, 어디서 쉴 것인가’입니다. 구조라·와현항 주변에는 외도 여행자들을 위한 맛집과 카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일정에 맞춰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감성 넘치는 공간에서 진짜 외도 여행의 여운을 마무리해보세요.